충북 영동군의 와인터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오감 만족 힐링 공간' 영동 와인터널…작년 10만4천명 방문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 10월 135억원을 투자해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 규모의 와인터널을 조성했다.

와인터널은 지난해 10만4천204명의 관광객 방문하면서 1억6천4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거뒀고, 1만9천377병의 와인을 판매해 총 7억8천7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곳은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오감 만족 힐링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종류별로 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와인체험관 등 5개 테마관은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인의 역사를 만나고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와인 문화관과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참나무 향 가득한 오크통이 가득 찬 와인 저장고와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인기 코스다.

특히 지난해 말 와인 판매 민간위탁 운영업체 직원 5명 전원이 소믈리에에 합격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품격이 한단계 올라갔다.

소믈리에는 와인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거나 서비스하는 사람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와인터널에서는 와인의 특별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곳에서는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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