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DB생명)
(사진=KDB생명)
KDB생명은 '(무)KDB 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KDB 달러저축보험은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세를 보여온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해 개인 금융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 리스크 분산 옵션을 제공한다.

해당 보험은 보험료 일시납 상품으로 달러로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 등의 지급이 이뤄진다.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이며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생존 시 적립액을 지급하고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일시납 보험료의 10%에 사망 당시의 적립금을 더해 지급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만 달러부터 최대 500만 달러까지이며 농협은행의 달러계좌(외화요구불통장)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서만 달러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사망보장에 더해 금리 확정형으로 △3년 만기 3.1% △5년 만기 3.0% △10년 만기 2.9%의 적용이율을 제공하고 10년 유지 시 비과세 혜택도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달러보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고객 분들의 늘어나는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