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아이돌그룹 팬덤 이름으로 기부금 적립
신한카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한카드 JYP 팬 EDM 체크카드’(사진)를 출시했다.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JYP 소속 연예인들의 로고와 응원봉 색으로 카드를 꾸몄다.

소비자가 이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기부금은 각 카드의 아이돌그룹 팬덤 이름으로 전달된다. JYP가 주최하는 콘서트를 예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팬클럽 가입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편의점, 카페를 이용하면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규 발급 가입자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갓세븐, 데이식스, 트와이스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차원의 상품”이라며 “사회공헌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