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범(오른쪽) 르그랑코리아㈜ 대표와 김창홍(왼쪽) ㈜디포그 대표가 업무제휴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광범(오른쪽) 르그랑코리아㈜ 대표와 김창홍(왼쪽) ㈜디포그 대표가 업무제휴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그랑코리아㈜ (이하 “르그랑코리아“)와 ㈜디포그 (이하 “디포그“)는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지난 7일 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의 세계적인 강자인 르그랑 그룹의 한국지사인 르그랑코리아와 국내 데이터 센터용 랙 솔루션 (Rack solution)의 선두 업체인 디포그는 서울 여의도 르그랑코리아 본사에서 데이터 센터 솔루션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향후 두 회사는 르그랑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 LDCS (Legrand Data Center Solution)와 디포그의 랙 솔루션에 대해 크로스 세일즈 및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르그랑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크게 향상된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제품군 및 금년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베이직과 인텔리전트 PDU(전원 분배기), 라리탄(Raritan) 프리미엄 데이터 센터 솔루션인 PDU와 KVM(Keyboard, Video monitor, Mouse), 전세계 데이터 센터용 부스웨이(Busway) 시장점유율 1위인 스타라인(Starline) 부스웨이 솔루션 등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르그랑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통해, 종합 솔루션 회사로 2020년 새해에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양사는 디포그 파주 공장의 쇼룸에 스타라인 부스웨이, 르그랑 및 라리탄 PDU, 다양한 환경 감시 센서 등의 르그랑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설치하여, 쇼룸 방문객이 앞선 기술력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르그랑코리아 관계자는 르그랑의 진보된 데이터 센터 솔루션과 디포그가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오랫동안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국내 데이터 센터 시장에 미칠 큰 반향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