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 대금 82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32,900 -4.22%)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116,000 -2.52%)음료 등 롯데그룹 내 33개 계열사는 설 연휴 3일 전인 21일까지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평소보다 13일 앞당긴 것이다. 조기 지급 대상 협력사는 1만9000개다.

롯데는 계열사별로 조기 지급해오던 것을 2012년부터 그룹 전체로 확장했다.

롯데는 이와 별도로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감면해 주는 등 9 6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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