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해 11월 신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신규 입점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11∼12월 두 달 간 신규 입점한 협력사는 6천100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월 거래액이 1천만원을 넘어선 곳은 77곳, 1억원을 달성한 곳은 6곳이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신규 입점사에 판매 수수료를 기존보다 낮은 4%로 적용하고 서버 이용비를 면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위메프는 당초 올해 1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협력사의 호응을 고려해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위메프, 신규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도입 후 입점사 8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