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빈곤 아동 위해 포상금 기부
울산항만공사는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포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원을 빈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제4회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규제 개선을 통한 자동차 화물 수출 경쟁력과 항만 부가가치 제고'라는 과제로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울산항만공사 직원들은 상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금은 울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