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노사, 결식아동·독거노인에 성금
LS니꼬동제련은 노사가 함께 모은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울주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LS니꼬동제련 노조가 500만원을 마련했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회사가 전달한 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정 기탁돼, 울주군에 사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울주푸드뱅크를 후원해 이용자 280여 명에게 매달 3만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박성걸 LS니꼬동제련 노조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회사도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 노조는 매년 전 조합원이 매달 회비에서 기금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