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소스 토굴에 최첨단 미디어 영상관 만든다
전북 순창군은 순창읍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있는 발효 소스 토굴 내에 미디어 영상관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미디어 영상관은 빔프로젝터로 영상과 음향을 투사하여 몰입감을 부여하는 체험형 전시콘텐츠다.

이곳에는 전통 장류 문화와 미래 식문화를 스토리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갖춘다.

순창군은 발효 소스 토굴에 기존 세계소스전시관, VR체험관, 원형저장고 외에 미디어 영상관을 구축해 새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길이 134m, 최대폭 46m의 인공동굴인 발효 소스 토굴은 여름에도 실내온도를 21도로 유지하며, 장류 체험과 학습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