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고성능 개조' 독일 아우디 경찰차에 타이어 후원
고성능으로 튜닝한 독일 경찰 차량은 아우디 RS4 아반트다.
최고출력은 기존 아우디 RS4 아반트보다 80마력 높은 530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한국타이어는 이 차량에 최첨단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를 장착했다.
탁월한 주행 성능과 극대화된 정숙성을 보유한 게 특징이라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브랜드 제품 중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가 합법적이고 안전한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펼치는 '튠 잇! 세이프!'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매년 경찰차 한 대를 튜닝하는 게 캠페인 전통이다.
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시작된 2005년부터 공식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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