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대표적인 겨울 특산품인 연풍 곶감이 본격 출하돼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괴산 연풍 곶감 출하…달고 육질 부드러워 인기
6일 괴산군에 따르면 1천m 높이의 연풍면 조령산 기슭 고랭지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출하를 시작했다.

일교차가 커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연풍 곶감은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생산량 대부분을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할 정도로 인기다.

괴산군은 올해 50t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괴산 연풍 곶감 출하…달고 육질 부드러워 인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1544-8913, www.gsjangter.go.kr)나 연풍 곶감 연구회 영농조합법인(043-833-7877), 연풍 김홍도 곶감 작목반(010-2479-7986)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연풍 곶감은 50일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부드럽다"며 "간편하게 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