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월 보험료가 2900원인 온라인 전용 ‘조이(JOY) 운전자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교통상해사망보험금(1000만원), 벌금비용(2000만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5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등을 보장해준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 게시된 운전자보험 중 보험료가 가장 싸다는 게 MG손보 측 설명이다. 연간 무사고 시 보험료가 8% 할인된다. PC나 모바일 또는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운전자의 행정적, 형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 손해보험업계에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