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만3414대 해외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41,600 +0.48%)는 지난해 전기차 6만3414대를 수출해 2018년(2만7798대) 대비 128.1%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전체 친환경차 수출도 2018년 19만5684대에서 지난해 22만6581대로 15.8% 늘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신차가 잇따라 나와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분기 쏘울 전기차(EV)를 출시했고, 현대차(118,000 -0.42%)는 2분기에 코나 하이브리드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과 쏘나타, 코나 등의 친환경 모델을 수출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넥쏘도 수출 차종 중 하나다. 기아차의 친환경차 수출 모델은 니로, K5, 쏘울 등이다.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와 기아차의 니로 전기차 등이 판매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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