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여는 의미도 있습니다.

지난해 10살이 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도 2020년은 커다란 전환점입니다.

적어도 조직에 속해 있는 동안에는, 나와 회사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조직을 위해 희생하며 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그것이 결국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조직 규모에 걸맞은 옷을 입도록 합시다.

몸이 커졌으니 마인드도 성숙해져야 합니다.

자기계발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빨리 변하는데 불확실하기까지 합니다.

우리 업무의 특성상 깊이 있는 공부는 필수이며,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지난해는 정부 노력으로 성장률 2%대를 겨우 방어했을지 모르지만, 올해 구조 개혁을 제대로 해내지 않으면 경제가 더 늙어갈 것이라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곧 우리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다는 얘기입니다.

규제 개혁, 실증 기반 구축, 사업화 지원 등 모두 강화해야 합니다.

'미래'의 대명사였던 2020년을 현실로 마주한 지금, 이제는 우리가 직접 다음 미래를 만들어갈 차례입니다.

산업구조, 경제구조가 바뀌면 우리 생각의 틀도 바뀌어야 합니다.

생각에 한계를 두지 맙시다.

[신년사]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구조개혁 이뤄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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