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LIG넥스원(28,650 0.00%)에 대해 “2020년 수주실적은 올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이익도 성장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4만8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진명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수주는 약 8천억원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해외 수출 사업들이 2020년으로 지연되었기 때문”이라며 “이에 2020년 수주는 약 2.5조원으로 올해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2018년 말 체결된 M-SAM 양산계약 등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이며,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따라 양산 물량 및 납품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 역시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방위산업 특성 상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동사의 2021년 수주실적은 약 3.5조원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돤다. 방위사업청의 경상투자 확대와 더불어 2023년 개발완료가 목표인 L-SAM 양산계약 체결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후에도 2025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주진하고 있는 KF-X용 항공전자장비, 2028년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공대지 미사일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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