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등 해외서 마케팅 강화 활동 이어가

쌍용자동차가 내년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에 새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망에 나서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난 3일(현지시각) 독일 북서부 브륄에 있는 판타지아랜드에서 독일대리점 및 지역 딜러 200여명을 초청해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를 열고 실적 리뷰 및 우수 딜러 시상, 2020년 사업계획 공유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일 아일랜드에서는 현지 언론 및 딜러 30여명을 아일랜드대리점 더블린 본사로 초청해 코란도를 소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마케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스페인에서는 이달 5~8일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티볼리와 코란도를 전시했다.

쌍용차,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수출 확대 총력

한편, 쌍용차는 내년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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