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LS산전(38,650 -0.39%)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5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00억원)를 충족 시킬 것”이라며 목표주가(6만7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동사는 예상보다 전력인프라의 회복이 빠를 것이고 화학 업종 위주로 민수가 양호한 가운데 관수 가스절연개폐기(GIS)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라크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과거 반복됐던 일회성 비용 없이 4분기도 양호하게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0년에는 영업이익이 14% 증가한 201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력기기 수출과 융합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다. 설비투자 회복 사이클에서는 전력기기의 수혜가 선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설비투자 환경과 연동된 전력인프라와 자동화솔루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 감소폭이 컸던 한전향 매출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동화 솔루션은 일본산 대체 움직임이 구체화 될 수 있으며, 자회사인 LS메탈은 2019년 효율화 노력을 통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한 상태에서 LNG 선박용 후육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의 중국 무석 법인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 정부의 예산 집행 계획과 실적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돋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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