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유통기업 매출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7.5% 늘어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유통기업은 오프라인 13개, 온라인 13개 등 모두 26개다.

오프라인 유통기업 매출은 작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9월과 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3.1%) 대형마트(0.8%) 편의점(4.6%) 매출이 늘었다. 백화점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 리빙제품 매출이 각각 22.4%, 18.3% 증가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매출이 3.3% 감소했다. 초저가행사 등을 한 대형마트에 소비자를 빼앗겼다는 분석이다.

e커머스기업의 매출은 14.8% 증가했다. 오픈마켓이 15.2%, 온라인 쇼핑몰은 13.7% 늘었다. 오픈마켓에서는 식품(38.9%), 생활·가구(16.6%)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