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태국철도청이 발주한 ‘태국 북동선 복선 신호통신 제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태국 북동부 지역 개발과 화물·여객 운송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맙카바오-타논지라’ 구간 132㎞ 철도를 복선화하고 노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LS산전은 태국 철도건설 1위 기업인 이탈리안타이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944억원 중 51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LS산전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태국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4단계, 5단계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누적 수주액 1220억원을 기록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의 철도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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