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2조원 규모의 배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 선사가 발주한 17만4000㎥급의 LNG 운반선 6척(11억3000만달러)을 포함해 17억달러(약2조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다.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2022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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