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대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연구원 중 일부를 교육 대상 인력으로 뽑을 예정이다. 선발된 직원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등 빅데이터 심화 과정을 수강한다. 회사에 복귀해선 두 달 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서울대 교수진의 지도를 받는다. LG전자는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