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일본 경제, 부동산 시장 전망 / 일본경제사회연구소 새해 특별 강연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가 12월24일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시사아카데미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일본을 글로벌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분석,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했다.

국내 최고 역사를 가진 시사일본어학원, 시사중국어학원을 운영하는 민간 교육기관인 시사아카데미(대표 엄태상)의 일본경제사회연구소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일본 경제, 부동산, 취업,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1월7일 오후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인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의 '2020 한일 경제 전망' 특강을 개최한다. 이종윤 명예교수는 새해 한일 경제 및 양국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1월16일에는 재일교포 부동산, 금융 전문가인 박혁신 주오간자이서비스 주택건물거래사(부동산 투자컨설팅 마스터)를 초청, '일본 부동산 최근 30년 현황과 전망' 강연회를 연다. 일본 고베 지역에서 30여년 거주 중인 박혁신 거래사는 현지에서 주식투자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실무 경력을 갖고 있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또 일본 바로 알기 독서클럽, 일본 경제&사회, 니혼슈의 세계 등의 강좌를 열고 있다. 그동안 한경닷컴과 공동 주관해온 '일본전문가과정', '일본 문화탐방'은 새해 2월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시사일본어학원으로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