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맥쿼리인프라(11,450 -0.43%)에 대해 "올 하반기 분배금은 주당 350원으로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의 올 하반기 분배금은 지난 상반기와 동일하게 주당 350원으로 결정돼 전년 동기(312원)보다 12% 증가했다"며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3% 오른 700원으로 올해 주당 순이익 예상치를 고려할 때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공시한 천안논산고속도로 사업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최소수입보장(MRG) 보전금 수령시기가 '발생연도 종료 후 14개월'에서 '발생분기 종료 후 1개월'로 앞당겨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020~2021년 천안논산고속도로로부터의 배당금 수령 증가를 토대로 분배금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신공항하이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으로부터의 배당금 수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연간 주당배당금은 오는 2033년까지 현 주가 기준 연간 분배금 수익률 6~9%로 예상돼 강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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