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쇼핑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운영하는 LF의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지난달 월 거래액 4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수준이다.

트라이씨클이 올해 11월 기록한 거래액 400억원은 역대 최대치다.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를 늘리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상품을 앞세운 것이 효과를 봤다.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의 신규 회원에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11월 순방문자 수가 작년보다 25% 증가했다. 신규 회원 수도 두 배가량 늘었다. 하프클럽에서는 레저·취미 부문 매출이 70% 급증했고, 패션슈즈·잡화·주얼리가 60%, 남성 캐주얼 정장이 45% 성장했다. 보리보리에서는 유아동 잡화·도서·완구 제품군 매출이 60%가량 늘었다. 2세 이하 의류와 용품도 40% 증가했다.

트라이씨클은 올해 연매출 목표를 3010억원으로 잡았다. 하프클럽은 내년에 20주년을 맞아 식품,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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