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SK건설이 조달청의 대-중소건설기업 상생 협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시범사업 협약이행 평가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평가에서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B등급(우수)을 받았다.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건설사는 조달청이 집행하는 종합심사낙찰제(사회적책임)와 PQ심사(신인도)에 1년 동안 가점을 받는다.

협약이행실적이 가장 뛰어난 GS건설(멘토)과 이엠종합건설(프로테제)은 조달청장 표창을 받는다.

조달청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총 14개사가 참여한 시범사업을 벌였다.

그 결과 대기업의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산업재해 예방활동 향상, 계약 및 안전관리 업무체계 구축 등 중소기업 맞춤형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멘토, 프로테제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정재은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올해말 판로지원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이 이루어지고, 내년 상반기에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 명실상부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제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