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국에서 가장 적지만, 인구 1인당 판매액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꼴찌…1인당 판매액은 2위

호남지방통계청은 3일 최근 3년간 제주도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5천400억원으로 전국(63조4천391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9%다.

전국 9개 도 중 가장 판매액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15조9천759억원)이며, 이어 경남(2조6천297억원)·충남(1조7천90억원)·경북(1조4천21억원) 순이다.

반면, 2018년 제주도 인구 1인당 판매액은 80만원으로, 전국 9개 도 중 경기(12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1세대당 대형소매점 판매액 역시 190만원으로 9개 도 중 경기(3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제주지역의 경우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어 판매규모는 가장 적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때문에 1인당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대형소매점의 범위를 매장 면적이 3천㎡ 이상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한정했다.

다만, 제주지역에는 백화점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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