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L당 1623.0원…SK에너지가 제일 비싸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두바이유' 가격 올라
전국 휘발윳값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던 경유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사진=게티이미지

전국 휘발윳값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던 경유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사진=게티이미지

전국 휘발윳값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하락세였던 경유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상승한 L당 1537.2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L당 3.1원 오른 1623.0원이었다. 상승 폭은 전국 주유소의 2배 수준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보다 115.0원 비싼 수준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L당 1552.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10.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L당 1380.0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올랐고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L당 810.6원으로 전주(810.7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2달러 오른 63.4달러였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의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국석유공사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