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드전람이 주최한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이 11월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2만 6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대치동 세텍 전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400여개 부스규모로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하여 진행됐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많은 수의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만큼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용이했다”고 말했다. 각 브랜드에서 준비한 프로모션 및 1:1 상담 등으로 창업을 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되어 본 박람회를 찾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지난 '제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COEX'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창업세미나는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세텍 3전시장에 위치한 세미나장에서 진행된 창업 세미나는 총 10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매 강의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발걸음했다.

아울러 오는 1월 3일(금)부터 1월 5일(일)까지 삼성역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제 5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다양하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가진 브랜드들이 참가해 예비창업자와 참가업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창업세미나는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3일간 진행될 것이며,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예비창업자,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 현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참가 업체 모집 중이며 참가문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오는 1월 2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