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25일부터 연말까지 2500여 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연말 기획전’을 연다. 올해 마켓컬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과 연말 홈파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400여 개 브랜드 2500개 상품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최대 40%다. 마켓컬리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도 291개나 된다.

마켓컬리는 행사 기간 150억원 상당의 할인 쿠폰과 적립금, 카드사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 1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7000원, 5만원 이상은 5000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매일 오전 11시에 초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산타특가’도 선보인다.

마켓컬리의 이번 할인 행사는 2015년 창업 이래 최대 규모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