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주 승마대회 후원
쌍용자동차가 제주에서 열리는 정통 웨스턴 승마경기 '배럴레이싱'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말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말과 기수가 가장 빠른 시간에 경기장 내 삼각형 모양으로 놓인 3개의 배럴(양식 나무통)을 이용해 정해진 패턴을 완성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쌍용차는 대회 현장에 2020년형 G4 렉스턴을 전시했다. 최대 3t의 견인력을 가진 G4 렉스턴이 마구를 견인하는 데 용이해 승마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새로운 주제의 생활레저 이벤트를 발굴하고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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