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수산업 발전…한중일 수산연구기관장 한자리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서 동북아 수산업 미래발전과 공동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국가수산연구기관장 회의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의는 2007년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돌아가면서 여는 수산연구기관 간 정례 회의다.

한국 국립수산과학원장, 중국 수산과학연구원장,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 이사장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3개국 간 기존 공동 연구 협력 분야인 양식기술협력, 해양·환경, 수산자원관리, 오징어 등 두족류 양식기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수산 생물 질병·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3국의 공동관심 사항인 양식생물 질병에 대한 연구현황과 각국의 질병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