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보험료 14조1천109억원…RBC비율 362%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천8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5.1%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삼성전자 보유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세전 이익은 2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원수보험료는 14조1천109억원 작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

이중 자동차보험이 7.6%, 장기보험 1.1%, 일반보험은 4.6%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4.9%로 2.1%포인트 상승했다.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의 일회성 손실, 장기보험 매출 확대로 선집행된 사업비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총자산은 9월 말 현재 84조5천747억원이고, 지급여력(RBC) 비율은 362%다.

삼성화재는 이날 기업 설명회를 열고 무리한 시장경쟁은 지양하고 장기보험 시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관리로 이익 재원을 확보하고 고강도 비용 절감을 추진해 사업비 효율화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사에 대한 지분투자가 끝나 주요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해 선진 보험사의 운영 역량을 체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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