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1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해외사무소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최영삼 상하이총영사, 현지 물류협회,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남 사장은 "상하이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인천항의 대중국 교역량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적선사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하이항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4천201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처리했다.
중국은 현재 인천항의 국가별 교역 비중에서 6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해역방어사령관에 강동길 준장 취임
[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
(인천=연합뉴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에 강동길 준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강 사령관은 해사 46기로 1992년 임관해 제주기지전대장, 합참 해상전력과장, 해본 전력소요차장 등을 역임했다.
강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장비성능을 극대화해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녹색연합 "항만 계류인정구역 관리 강화해야"
[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
(인천=연합뉴스) 인천녹색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해 인천 연안항, 남항, 북항 등 3곳에 지정된 계류인정구역에서 선박 불법 해체와 수리 작업이 진행돼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계류인정구역은 해양수산부가 선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정한 곳인 만큼 항만 당국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박 수리·해체를 하지 못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