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2일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를 선보였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 도로, 교량 등 건축물의 골격으로 쓰이는 철강 제품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건설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종 이용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폐기물 저감부문 ‘골드’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재활용률이 90~94%이면 ‘실버’, 95~99%면 ‘골드’ 등급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유리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대구 출발 초특가’ 행사를 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편도 총액이 △옌지 6만2700원 △세부 6만56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6만6200원 △보라카이(칼리보) 6만8600원 △하노이 7만8600원 등부터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동남아시아, 괌, 타이베이 노선은 12월 19일이며 옌지, 도쿄 노선은 12월 31일까지다.
포스코는 지난 7∼8일 싱가포르에서 블랙록을 비롯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사외이사들이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번 IR에는 김신배 이사회 의장, 박병원 사외이사, 김주현 사외이사 등과 임승규 재무실장이 참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지분율이 높은 주주들의 관심 사항인 이사회 구성·역할, 경영 현안, 주주환원 전략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최근 철강 시황 악화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포스코 계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