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산물,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 '입점'
전남 특산물 460여개가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ellotte)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엘롯데 산지 직송관에 무안 황토쌀, 완도 활전복, 나주 녹색한우 등 전남 지역 160개 우수 농가에서 생산하는 특산물 460여개가 올해 9월부터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엘롯데에서는 전남 특산물을 가공해 1인 가구와 혼밥족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닭볶음탕·재첩국 등 가정 간편식과 양파즙·도자지배즙· 석류진액 등 건강 보조 식품도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올해 8월 전남도와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은 남도 직거래 장터 개최, 지역 대표 농산물의 대량 기획 품목 확대 등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을 통한 우수 특산품 홍보 활동도 한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엘롯데에 남도 우수특산품을 소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