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인프라 조성을 위한 생산설비 자금 및 수출품 생산비용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규모는 2019년 기준 1,800억원이다. 2018년 11월말 기준 신청기업 1,100개사 중 1,0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였으며, 업체당 평균 지원금은 2.2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내수기업 또는 수출을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 수출 유망기업 중 생산품(용역 및 서비스 포함)을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금(융자)의 범위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있다. 시설자금은 수출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시험검사장비 도입, 정보화 촉진 및 서비스제공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운전자금은 해외마케팅 등 판로개척 비용, 해외인증 획득 비용, 수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구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정부는 기존 제품 및 공정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엔 무상환이 가능한 출연금, 보조금은 물론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출(융자금)도 포함된다.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경쟁력 제고와 매출 확장을 실현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종류가 수백여가지가 있고 자격요건이 다양하여 기업을 운영하며 직접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일선 현장에선 이런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갖춰야 요건이 까다롭고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아 지레 포기하는 기업들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전한다. 매일 기업 운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미처 이를 챙겨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신정기업 중 약 92% 기업이 평균 2.2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챙길 것이 많지만 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책자금의 종류와 준비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이에 한경닷컴은 ‘알아야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정책자금의 종류와 자격요건, 우리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이라면 더욱 알아두어야 할 ‘내가 놓치고 있는 혜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릴레이 세미나 형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11월 15일에 선릉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event.hankyung.com/seminar/estate191115/)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3277-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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