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마음 가래떡데이' 행사를 열고 111m짜리 대형 가래떡을 선보였다.

[카메라뉴스]  단양 구경시장서 선보인 길이 111m 대형 가래떡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 김영주 군의회 의장, 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품바공연단의 시장 행진으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은 111m 가래떡을 즉석에서 뽑아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주민과 관광객, 상인들은 완성된 111m의 가래떡을 직접 썰어 맛을 봤다.

류 군수는 "가래떡데이는 지역 상인들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 농산물 애용과 상권 활성화에 많은 분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심규석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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