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4개 도시 순회…재첩국·녹차참숭어 등 수출 상담
하동 특산품 북미시장 통할까…하동군, 시장개척단 파견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북미시장에 파견해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11일부터 20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현지 수입 업체, 바이어 등을 만나 수출 상담을 한다.

하동군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공무원과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 이갑주 남경오가닉팜 이사가 함께한다.

개척단은 1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섬진강 명물인 하동 재첩국 전문식당 개장 행사에 참석해 재첩 홍보를 시작으로 미국 LA·애리조나, 캐나다 토론토·벤쿠버 등 2개 국가 4개 도시를 순회한다.

현지 대형마트 업체에 군 대표 신선농산물인 새송이버섯, 녹차참숭어, 녹차, 재첩국, 가루녹차, 밤, 딸기 등 하동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입점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개척단은 소비자 선호 품목 등 현지 시장조사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인이 많이 사는 북미 시장은 명품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활동이 수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군수 등 개척단은 올해 2월 베트남·호주, 7월 중국, 9월 두바이 등을 방문해 총 2천만 달러, 12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