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리치)
(사진=굿리치)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스마트폰 취약 계층이라 여겨지던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굿리치가 최근 19개월 간 고객들이 신청한 30만건의 보험금 간편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0대가 5.1회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4.9회 △40대 4.7회 △30대 4.3회 △20대 3.6회 △10대 2.5회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보험금 간편 청구도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대 여성의 서비스 재이용률은 5.6회로 남성(4.2회)보다 많았다.

회사는 그동안 스마트폰 기반 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60대 이상 이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충성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앱에 올리기만 하면 보험금 청구 신청이 완료돼 복잡했던 보험금 청구 과정을 단순화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스마트폰에 능숙한 2040세대는 물론 60대 이상의 고령도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며 "굿리치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에 서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보험의 바른 이치를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