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가정간편식 '원조' 만두 신제품…'프리미엄 XO'에 최고의 재료 담다

오뚜기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연 원조 제품인 만두를 다시 꺼내 들었다. 신제품 프리미엄 XO 만두 시리즈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XO는 최고의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든 ‘비범한(extraordinary) 만두’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XO 만두 시리즈는 교자, 교자 새우&홍게살, 이북식 손만두, 통새우 군만두 등 4종으로 나왔다. 여기에 지난달 동파육, 마라, 굴림만두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프리미엄 XO 교자’는 오뚜기 만두 시리즈의 기본 제품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돼지고기, 소고기, 송화버섯, 새송이버섯 등 엄선한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만두소를 담았다. XO소스(매운맛을 내는 중국 해산물 소스)로 맛을 더했다.

‘프리미엄 XO 교자 새우&홍게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통새우와 홍게살을 듬뿍 넣은 만두소로 풍부한 해물맛과 식감을 살렸다. ‘프리미엄 XO 이북식 손만두’는 돼지고기와 탈수 두부, 숙주 등을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이북식 전통 손만두로 찐만두나 만둣국에 잘 어울린다. ‘프리미엄 XO 통새우 군만두’는 새우를 듬뿍 넣어 맛을 냈고 납작한 삼각형 모양으로 구워 먹기 편리한 게 특징이다.

오뚜기, 가정간편식 '원조' 만두 신제품…'프리미엄 XO'에 최고의 재료 담다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XO 교자 동파육’은 업계 최초로 만두와 동파육을 접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중화요리 메뉴인 동파육을 찢어 넣어 풍부한 향과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의 결을 살렸다. ‘프리미엄 XO 교자 마라’는 만두에 중국식 매운맛 마라 소스를 활용했다. 고기를 크게 썰어 씹는 식감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XO 굴림만두’는 만두피를 최대한 얇게 한 것이 특징이다. 0.2㎜ 두께의 만두피로 만두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얇은 피 만두가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돼지고기와 포기김치, 맛김치 등이 만두소에 들어가 있어 국물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 탕, 전골 등의 국물 요리에 넣고 끓이면 풍부한 감칠맛의 만두를 느낄 수 있다. 쪄서 먹을 경우 부드러운 만두소 본연의 맛도 음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프리미엄 XO 만두는 HMR 시장을 주도해온 여러 제품의 바통을 잇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가정간편식 '원조' 만두 신제품…'프리미엄 XO'에 최고의 재료 담다

오뚜기는 성장하는 간편식 죽 시장을 겨냥한 제품도 출시했다.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아침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간편식이다. 파우치처럼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뜻이다. 파우치 죽은 전복, 단호박, 동지팥죽, 닭죽 등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오즈키친 전복죽은 전복과 버섯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오즈키친 단호박죽은 호박과 밤, 강낭콩 등을 배합해 먹기 좋게 만들었다. 오즈키친 동지팥죽은 찹쌀과 흑미가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손질과 보관이 어려운 생선 요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간편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5월 ‘레인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 3종을 선보였다. 인기 생선인 고등어, 꽁치, 삼치를 활용했다.

오뚜기는 8일부터 충북 괴산김장축제에서 열리는 라면왕 선발대회를 후원한다. 주최 측이 라면과 물, 버너를 제공하면 참가자들이 채소류, 해물 등 부재료를 준비해 각자의 방식으로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대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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