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신산업 및 전문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중소기업 1천여곳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1일 프로젝트 신청 마감 결과, 총 1천64개 기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금속(245개) ▲전기·전자(216개) ▲반도체(169개) 기업들의 참여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관련 기업이 많이 분포한 경기 권역 중소기업이 42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85개), 서울(80개)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30개 사업을 통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5년간 기술개발·양산·공정혁신 등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 받는다.
'소재·부품 강소기업 100곳' 선정에 1000여 기업 몰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