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가오슝 정기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발표했다.

대만 제2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가오슝은 오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대만 불교의 본산인 불광산사와 접인대불, 대만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리우허 야시장 등은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오슝 노선을 하루 한 편 주 7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푸꾸옥 노선도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있는 휴양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