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지난 8월 도입한 중고 휴대폰 무인 매입기(민팃 ATM)가 월평균 1만 대 이상의 중고폰을 수거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휴대폰을 자동거래기기(ATM)에 넣으면 인공지능(AI) 가격산정 시스템이 외관 상태와 성능을 점검한 뒤 매입가격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다음달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인 ‘2019 LG 코드제로 R9 그랑프리’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cordzeror9.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 50명과 현장 신청자 50명이 LG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를 조작하며 50m 경주를 벌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에어페어 2019’에 참가해 미세먼지를 해결할 에어가전을 선보였다. 에어가전은 공기청정기, 냉온풍기, 건조기, 공기순환기, 의류관리기, 대기측정기 등 공기와 관련된 제품을 말한다. 올해로 2회째인 에어페어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갤노트10 등 신규구매 때 중고폰 반납하면 최대 18만원 추가 보상애플 아이폰11 출시에 대응해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3사와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KT, SK텔링크,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고객이 갤럭시노트10, 노트10플러스,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 A90 등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중고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폰 매입 금액보다 최대 18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한다.모델별 상세 금액은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으로 회수된 중고폰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고객 정보를 100% 삭제 처리하며, 중고폰 매각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각사는 설명했다.이번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은 이날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1 시리즈에 대응해 삼성전자 5G 스마트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10 출시 때까지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지만, 이번에는 통신사와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