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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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5포인트(0.59%) 오른 2100.14를 기록하고 있다. 전장보다 8.78포인트(0.42%) 오른 2096.67으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31일(현지시각)로 예정된 FOMC에서 금리가 0.25% 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7억원, 4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59%),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1.56%), 셀트리온(1.27%), NAVER(0.33%), 현대모비스(0.42%), LG화학(0.66%), 신한지주(0.46%)f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0.64%)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35포인트(0.51%) 오른 655.72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억원, 79억원 매도 중이고 기관은 146억원 매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170,5원에 거래 중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