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 등 부진 여파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68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보다 하루 적은 13.5일로,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줄어들었다.

반도체 수출은 28.8% 줄었고, 대(對) 중국 수출은 20.0% 감소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도 21.3%, 수입은 3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