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은 21일 "최대주주가 쌍방울광림컨소시엄을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쌍방울 역시 "당사는 남영비비안의 경영권 매각입찰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매각주간사로부터 해당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쌍방울은 "컨소시엄은 ㈜쌍방울과 ㈜광림이며 잠정적 향후 일정은 21일 협상개시, 11월 15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 22일 남영비비안에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