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과 경영혁신…대구시, 중소기업대상 6개사 선정
대구시는 2019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룬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에 ㈜에스앤에스텍 1개사, 최우수상에 삼익정공㈜·㈜로얄정공 2개사, 우수상에 ㈜우경정보기술·씨티에스㈜·㈜일성도금 3개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블랭크마스크 생산 국내 유일 기업이며, 최우수상 기업인 삼익정공은 리니어부싱(직동베어링) 국내 점유율 1위, 로얄정공은 물 산업 분야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기업이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보안 및 영상분석 전문업체, 씨티에스는 초음파 에어 발진 시스템의 국내 최초 개발 업체다.

일성도금은 고내식성의 아연 도금 표면처리, 친환경 아연니켈 합금 표면처리 등 독자 기술을 보유했다.

수상업체는 2년간 중소기업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열린다.

한편 1996년 이후 144개 기업이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