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고객 만족도↑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한편,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는 피자전문점 산업에서는 도미노피자가 77.5점으로 작년에 이어 5년 연속 1위(역대 5회 1위)를 유지했다. 피자헛(75.3점), 미스터피자(71.4점)가 그 뒤를 이었다.

도미노피자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요소만족도는 신선도, 메뉴 다양성, 직원 응대 태도, 배달 주문 용이성, 품질 대비 가격, 기업 신뢰도 등의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만족 수준을 보였다.

도미노피자는 2003년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인 ‘도미챗’, 고객 맞춤형 주문 시스템 ‘마이키친’과 내가 주문한 피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GPS트래커’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차량을 이용해 방문 포장하는 고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DPS)’를 선보였다. 방문 포장 시 매장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직접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높은 고객 만족도에 힘입어 10월부터 248개 매장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