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사업 유치

전남도는 산림청 '2020년 스마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 바이오 거점 단지는 산림비즈니스센터, 종자·양묘 기술센터, 대규모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00억원(국비 130억 원·도비 7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나주 소재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100억 원을 들여 산림 바이오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최첨단시설을 갖춘 종자 양묘 기술센터와 스마트시설을 갖춘 온실을 건립하고, 해남과 완도 2곳에도 6ha 규모의 양묘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또 식의약 등 산림 바이오 소재 제품 개발에 필요한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재배기술도 전수하기로 했다.

그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는 꾸준히 이뤄졌으나 원료 공급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에 애로가 많았다.

스마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단지가 조성되면 전남 바이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박봉순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 바이오단지 직접 고용 효과는 약 600명, 향후 10년간 간접고용 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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