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번호 없이 가입…보맵, 반려견보험 내놨다
보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보맵은 동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는 반려견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등록번호가 없는 소비자들이 임시 동물등록번호를 발급받아 보험 가입을 마치도록 했다. 반려견 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반려견보험에 들면 반려견의 의료비, 통원비, 입원비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혔을 때도 보상해준다. 보맵 측은 “반려견보험 가입에 필요했던 동물등록번호, 예방접종서, 사진 등의 서류를 간소화했고 가입과 보험료 납부,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